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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양주시 예산 7,718억 1,488만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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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2019년도 양주시 예산을 올해보다 732억 원(10.49%) 증가한 7,718억 1,488만 원으로 확정했다.18일, 양주시의회는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수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양주시는 내년도 본예산 제출 이후, 일반회계 국도비 변동 금액을 추가 반영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및 시 자체사업 중 9개 부서, 15개 세부사업 예산을 변경하여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덕영)는 세입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편성의 절차이행 여부와 사업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총 35개 사업, 23억 8488만 8천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내역에는 복지문화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임차료,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 운영비 등 12억 490만원, 교통안전국 재해복구사업비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양주시의회는 삭감된 예산 23억 8488만 8천원을 17일 예산특위에서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환경관리과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용역 2억 원 도로과 고읍-고암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16억 8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역시 예산안 제출 이후 세입변동 발생으로 수정예산안이 제출됐으며 2018년 본예산 대비 133억 원(1.68%)이 증가한 8,010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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