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챌린저스 승강전] '생존 성공' APK, 액토즈 3-0 완파 챌린저스 잔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남, 고용준 기자] 생존 게임의 승자는 APK 프린스였다. APK 프린스가 액토즈의 챌린저스 승격을 저지하고 잔류에 성공했다.

APK는 1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액토즈와 승격강등전서 '퓨리' 이진용과 '얼수' 전익수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APK는 챌린저스 리그 잔류에 성공하면서 2019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LCK급 로스터들의 대결로 화제가 됐다. APK는 '퓨리' 이진용을 시작으로 '미키'손영민, '얼수' 전익수, '카카오' 이병권, '시크릿' 박기선을 합류시키면서 챌린저스 최강의 진용을 꾸렸고, 액토즈 역시 '국대 라이즈' 김남훈 감독을 선임한 이후 '리리스' 백승민, '마이티베어' 김민수, '꿍' 유병준, '베리타스' 김경민, '퓨어' 김진선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탈 챌린저스급 로스터를 꾸렸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쪽은 액토즈였다. 퍼스트블러드도 허용한 APK 프린스는 끌려갔지만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우르곳-신짜오-이렐리아-하이머딩거-모르가나 조합의 강점을 살려 기회를 잡았다.

경기 중반 '꿍' 유병준의 리신드라가 들어온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치면서 3킬을 쫓아가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야 주도권을 찾아온 APK는 이렐리아 중심의 날개 운영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세트부터 시작됐던 '퓨리' 이진용의 오더는 2세트 더욱 매끄러워졌다. 탑 사이온과 미드 니코를 잡은 APK는 2세트 미드 봇의 라인 압박의 이점을 살리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퓨리' 이진용은 애쉬로 결정타라고 할 수 있는 쿼드라킬을 올렸다.

기세를 탄 APK는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트록스-신짜오-니코-루시안-브라움으로 조합을 꾸렸다. 액토즈가 '얼쑤' 전익수를 흔들었지만 오히려 전익수가 다이브로 솔로킬을 뽑아내면서 분위기를 꽉 틀어쥐었다. 라인 주도권을 잡고 출발한 APK는 정글 오브젝트 경쟁에서 이득을 보면서 격차를 벌려 나갔다.

바론 앞에서 벌어진 한 타에서 에이스를 띄운 APK는 탑으로 진격해서 억제기를 공략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