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인천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신생아 환자 2명 추가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의 A산후조리원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17일에는 RSV 확진을 받은 신생아 한명이 발생해 치료중이다.

이로써 인천에서 RSV확진을 받은 신생아는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인천 대형 병원에서 진료중이며, RSV 의심으로 보이는 신생아 3명은 해당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을 받은 신생아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같은날 A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RSV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발병 원인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산후조리원에는 현재 산모·신생아 모두 퇴소한 상태다.

RSV는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 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지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선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자와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gut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