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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남 해남 공사장서 '타살 추정' 남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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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전남 해남에서 타살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 한 간척지 수로 공사 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포클레인 운전기사 50대 A씨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의 목에는 노끈이 감겨 있었다.

경찰은 실종자를 중심으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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