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시행 협약 체결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박상우 LH사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장영수 국토부 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따른 기관별 역할 분담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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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혁신도시 시즌2와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가 부지 제공 및 복합문화시설 운영, 경상남도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관련 행정적 지원, 경상남도교육청은 건립에 따른 비용 및 도서관시설 운영, LH는 건립에 따른 비용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LH1단지 옆 공영주차장 부지 내 지하2층, 지상 4층, 부지 7875㎡ 연면적 1만4999㎡ 규모로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수영장과 공연장 등교육과 문화 공간이 포함된 복합시설 형태로 오는 2020년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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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합문화도서관은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 및 정주여건에 크게 기여하고 진주시를 비롯한 교육청과 경상남도, 이전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한 성과물로써 전국 혁신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그 동안 진주혁신도시 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인구와 수요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 인프라로 인해 이전공공기관과 주민들로부터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던 중 지난해 5월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에서 공식 논의 된 사항으로 그 동안 각 기관 간담회와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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