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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라, 영업익 목표 840억→500억 수정…공공토목 발주량 감소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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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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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라가 연말들어 올해 실적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

한라는 회사의 경영목표로 삼는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 2월 공시한 84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정정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 전망치도 1조4120억원에서 1조2000억원, 신규수주는 1조6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각각 수정했다.

한라는 "시장전망과 사업계획에 따라 전망치 수정의 필요성이 생겨 이같이 결정했다"며 "올해 공공 토목쪽에서 발주량이 감소하는 등 국내외 영업현황과 서울대 스마트캠퍼스 착공 지연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매출부문 반영 시점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라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791억원 대비 53.4%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3분기 누적 1조1940억원으로 전년 연간 수주량 819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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