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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총 4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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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아주경제

허창수 GS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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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18일 소외 계층을 위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들이 투명하고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GS는 이번 성금 기탁과 별도로 주요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4년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임직원 및 가족 750여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공부방 개 개·보수 등 총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전국의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GS나누미’라는 64개의 봉사단을 조직해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기부) 방송에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판매를 지원해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GS에너지와 공동으로 1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으며, 평택시 등에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한영훈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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