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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포스코, 오는 21일 '효자아트홀' 새단장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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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오는 21일 철강도시 경북 포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효자아트홀'을 새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효자아트홀 외부전경.2018.12.18.(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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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오는 21일 철강도시 경북 포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효자아트홀'을 새로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1980년 개관한 이래 품격 높은 음악회와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포스코 직원과 포항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개관 이래 공연설비와 안전관리를 꾸준히 개선해 왔지만 높아진 관람객의 눈높이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데 부족함이 있어 이번에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무대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연 설비를 강화했다.

객석 간격이 좁고 자리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통로와 좌석 간격을 넓히고 공연 전용 의자도 설치했다.이에 기존 878석 규모(1층 590석, 2층 288석)의 좌석수는 731석(1층 467석, 2층 264석)으로 줄었지만 관람객들은 보다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달라진 공연 트렌드에 맞춰 로비와 화장실, 출연자 대기실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했으며 천정과 벽체, 난간 등 안전 설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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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오는 21일 철강도시 경북 포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온 '효자아트홀'을 새단장해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효자아트홀 내부 전경.2018.12.18.(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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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효자아트홀은 재개관에 맞춰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희망 with POSCO‘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내년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대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2006년 우수공연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역량 있는 개인의 예술발전을 위해 무료 대관을 실시하며 ‘With POSCO’를 실천에 앞장서 왔다.

포스코 담당자는 “이번 재개관으로 포항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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