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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창원시, 첫 시민자치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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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8일 창원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시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민자치학교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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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원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민자치학교에서 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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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민차지학교는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최수연 사무국장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기원 팀장의 마을기업의 개념과 우수사례 특강, 진해 100년벚꽃 협동조합 현장학습, 숙의 및 환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재한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읍면동별로 1개의 마을기업만 설립하여도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가 100개가 넘는다"면서 "앞으로 마을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시민자치학교를 개설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시민자치학교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풀뿌리 자치와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며, 내년부터는 구청, 읍면동 별로 순회하며 연 30회 가량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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