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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日 내년 예산 1천조 원 첫 돌파…사회보장·경기대책·방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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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101조5천억엔 우리돈으로 약 1천19조원으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예산이 추경예산을 포함하지 않은 본예산 기준으로 100조엔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본예산 기준 최고액은 2018년도의 97조7천억엔입니다.

예산 증가는 의료와 연금 등 사회보장비가 34조엔대에 달하는 데다, 내년 10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지원예산을 늘린 데 따른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소비 감소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결제 시 5% 포인트 환원을 위해 2천798억엔을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소비세 증세에 따른 대책비로 2조엔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방위비도 사상 최대 금액인 5조2천986억엔을 편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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