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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성평등 관점 반영된 정책 적극 추진"...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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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가 성평등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18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는 보건복지의 정책의 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에 따른 자문으로 성인지적 제도 개선 및 정책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것"이라고 18일 알려왔다.

자문위원회는 민간 위촉위원 10명, 내부 국장급 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수시로 개최한다.

위촉위원은 여성건강, 돌봄‧노동, 가족‧아동, 인권, 젠더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영역(학계, 시민단체 등)과 지역 등을 고려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계획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주요 분야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분야별 계획으로는 보건의료 분야 성폭력 대응계획 사회서비스 여성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19년도 보건복지부 성인지예산 현황 및 ’18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행현황 등이 다뤄졌다.

앞으로 보건복지부 성평등 자문위원회는 의료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 돌봄정책 국민연금제도 인구정책 등 보건복지부 소관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성평등 관점의 개선 사항을 자문하고, 새로운 성평등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포용국가를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성평등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성평등 자문위원회 발족은 보건복지부가 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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