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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경주 감포항 일원, '명품 어촌 테마마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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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네 번째로 10대 명품 어촌 테마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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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원이 '명품 어촌 테마마을'로 조성된다.

시는 "감포항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지난 6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감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 거점개발사업) 대상지 중 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어촌마을 10곳을 선정, 5년간 1곳당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감포권역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송대말 일원과 감포항 친수공간에 미래지향적인 관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분야별 최고 전문가 11명의 자문지원을 통해 특화된 명품 어촌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명품 어촌 테마마을 선정은 개항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감포 100년 준비하는 마중물"이라며 "감포항이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쿠키뉴스 성민규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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