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조심"…환자 증가 추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현미경 사진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표본감시기관 급성 설사질환자 감시 결과, 지난달 11일에서 17일까지 90건이었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이달 초 147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많이 발생하며,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같은 장염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가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 식품을 오염시켰을 때 주로 발생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고, 굴이나 조개류 등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끝까지 판다] 뿌리 깊은 사학 비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