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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링크시스,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벨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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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여러개 그물망 연결, 차폐지역없이 인터넷 커버리지 높여"

파이낸셜뉴스

링크시스 모델이 '벨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벨롭은 노드 여러개를 설치해 구석진 공간에서도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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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스는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인 '벨롭(Velo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이란 여러대의 공유기를 그물처럼 연결하는 인터넷 인프라다. 여러대의 노드(node)를 사무공간이나 가정 곳곳에 설치하면 차폐구간 없이 원활하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각각의 노드는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연결을 위해 무선 또는 유선인터넷으로 연결할 수 있다.

링크시스의 제니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벨롭은 시장에서 빠르게 프리미어 홈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가정 내 모든 디바이스에 완벽한 솔루션을 적용해 최고의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벨롭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네트워크의 사각지대에서도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가 가정 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롭은 18일부터 한국 애플 공식 사이트 및 스토어를 비롯해 이마트,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살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벨롭 듀얼밴드가 최저가 11만9000원, 벨롭 트라이밴드가 최저가 21만4000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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