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건수는 90건에서 147건으로 크게 늘었고 바이러스 검출률도 지난달 18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증세도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며 올바른 손 씻기와 환경 소독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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