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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노란우산공제' 13개 금융기관에 감사패…"사회안전망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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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시중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공제 감사패 증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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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 체결 금융기관들에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증정식에는 박성택 중앙회 회장과 시중은행 부행장들이 참석했다. 노란우산공제 제도 확산에 기여한 금융기관 13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기중앙회가 관리ㆍ운영하는 사업주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공적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연복리 이자로 목돈 마련,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소기업ㆍ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전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성택 회장은 "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어느 누구보다 경제 환경변화에 민감한 만큼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 제도 확산과 함께 금융기관 자체적으로도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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