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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포항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 검사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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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둔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서 중매인들이 제수용 및 선물용 과일을 경매하고 있다.2016.9.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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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북구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 검사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장 검사소가 가동되면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가 닷새에서 5시간으로 크게 단축 돼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더 편리하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경매를 앞둔 농산물의 잔류 성분 검사를 외부 용역기관이 실시해 왔다.

현장 검사소에는 전문 연구인력이 주·야간에 잔류농약 30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확인할 수 있어 경매 전 부적합 농산물 유통이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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