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축구의 고장 산청,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예산 추가확보…유치委 개최

올해 테니스·씨름 등 1131명 유치

내년 유소년 동계훈련 등 유치 나서

뉴시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스포츠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열고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박항서 감독의 고향이자 축구의 고장인 경남 산청군이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 스포츠전지훈련유치위원회’를 열고 2019시즌 전지훈련팀 유치·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올해 보다 대폭 늘어난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축구, 테니스, 씨름, 태권도 등 4개 종목 43개팀 1131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내년에는 6개 종목 90개팀 2300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우선 내년 1월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예정된 ‘산청CUP 전국유소년 축구동계훈련’과 1월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정준 산청부군수는 “2019시즌에 개최되는 산청 천왕봉배 윈터리그에는 고려대와 숭실대, 홍익대 등 서울 명문 축구팀이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홍보함은 물론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