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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진곤 “영입 인사들, 지역구 보장하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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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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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이진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은 18일 “영입한 분들에 대해서 지역구를 보장해 드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새로 인재들을 모셔놓고 남들하고 똑같이 대우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보수통합 작업과 관련해 “보수 통합작업은 비대위의 일”이라면서도 “조강특위는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학재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입당했다.

이학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보수 야권은 분열되어 이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다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듣고 있다”며 “이제 저는 자유한국당에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서, 바른미래당에서 추가 탈당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지난 15일 현역 의원 21명이 포함된 79곳의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하면서 바른미래당에 속한 유승민(대구 동구 을)ㆍ이학재(인천 서구 갑)ㆍ오신환(서울 관악구 을) 의원 지역구의 당협위원장 자리를 비워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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