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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안양호계 두산위브...GTX-C 노선 호재타고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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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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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 (조감도)가 GTX-C노선 개발 호재를 타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두산건설은 18일 "GTX-C노선이 개통 될 경우 금정역과 직선거리로 1km 이내에 있는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달 29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양주~덕정~경기 수원 74.2km에 달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1년 말 착공 예정이다. C노선이 개통되면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이용도 쉬워 미래가치가 풍부한 단지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 855세대 재개발 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은 총 414가구로 전가구가 중소형 평형인 84㎡이하다.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근 1km 이내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생활편의시설로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 여건도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단지 반경 1km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이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도 별도 조성 예정이다. 배드민턴장 및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산책로 겸 조깅트랙을 설치하고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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