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아모레퍼시픽 "피루브산의 피부 항노화 효과 입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 연구로 세포 내 대사산물인 피루브산(pyruvate)의 피부 세포 노화 억제 효능을 처음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연구원의 이런 연구가 피부 노화 억제 신규 효과 규명 성과를 인정받아 피부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피루브산이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의 분해를 촉진하고, 활성 산소를 감소시키며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 발현을 줄어들게 해 피부 세포 노화를 현저히 억제한다는 점을 밝혀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피부 세포와 인공 피부에서도 검증해 항노화 효능 성분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박원석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는 세포 내 대사물의 항노화 효능을 전 세계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모레퍼시픽 제공]



indi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