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득녀, '이젠 행복한 엄마'

(사진=‘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지혜가 17일 오전 득녀했다.

지난 17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샵디는 오늘 아침에 예쁜 딸, MBC의 손녀를 낳았다.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며 이지혜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날 출산 휴가를 떠난 이지혜를 대신해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진행하는 노을 강균성은 “이지혜씨가 오늘 아침 순산하셨다고 들었다. 축하한다”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지혜는 출산휴가를 떠나며 청취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이지혜는 “잠시 출산 휴가를 떠난다. ‘오후의 발견’을 지켜주고 계시는 기존 청취자분들과 새로운 청취자분들 즐겁게 흥 올리면서 하루하루 기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방 돌아오겠다. 샵디 잊으시면 안된다”라고 여운 남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3살 연상의 일반인과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DJ 이지혜의 빈자리는 5주 동안 강균성을 비롯해 김태진, 한혜진, 임형준, 박하선이 차례로 맡는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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