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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서울 서대문·은평·마포구 "광역현안 모색하고 함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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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권구청장협의회' 구성

연합뉴스

김미경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부터)
[서울 서대문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등 서북 3구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7일 서대문구청에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북권구청장협의회'는 서북 3구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 서북권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앞서 약 6개월간 실무 검토와 논의가 진행됐고, 지난달 27일에는 서북 3구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모여 '서북3구 발전포럼'을 발족했다.

3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 간 접근성 확대와 시설 공유, 서북 3구 자원순환 도시화 추진, 상호 간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 정책, 기타 필요한 현안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북 3구가 단일 구 차원에서 접근이 어려운 광역 현안을 모색하고 공동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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