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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코스닥, 기관·개인 ‘팔자’에 하락 출발…시총상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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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株 약세…CJ ENM·신라젠↓

아난티, 경협 대표주로 부각…1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81포인트, 1.03%하락한 655.09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은 세지 않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16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고 외국인이 110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2억원, 기타법인이 23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사모펀드와 연기금은 각각 4억원, 13억원 순매도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소프트웨어가 1.53%로 가장 크게 내리고 있으며 비금속과 디지털콘텐츠, 화학, 제약,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업종 등이 1%대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와 금융, 종이·목재는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세하다.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바이로메드(084990)만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신라젠(215600)과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은 하락세다.

개별종목으로는 아난티(025980)가 남북 경협 대표주로 부각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현재 15%대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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