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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日 아이들이 만든 새 한자 ‘幸全’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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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일본의 서예가 다케다 소운(武田雙雲)씨가 최근 자기 블로그에 일본 초등학생들이 새로 만들었다는 한자 몇 개를 소개했다.

이들 한자를 처음 접한 성인들은 고개가 갸우뚱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설명을 듣고 다시 보면 아이들의 발랄함에 환하게 웃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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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초등학생들이 다행 행(幸)자에 온전할 전(全)자를 합성해 만든 새로운 한자 '幸全'은 과연 무슨 뜻일까. 모두가 행복하다고 해서 '평화'라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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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우(友)자 옆에 힘 력(力)자가 붙으면? 친구의 힘. 다시 말해 '의리ㆍ유대'를 뜻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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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목(木)자를 층층이 쌓아놓은 형상의 이 한자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물론 나무들이 이렇게 많으니 '밀림ㆍ정글'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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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광(光)자에 돌 석(石)자를 나란히 붙이면? 빛나는 돌이니 당연히 '다이아몬드'로 읽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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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을 적(赤)자에 패 찰(札)자? 이는 '레드카드'를 의미하는 형상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사람은 교활하니 '교활하다'는 뜻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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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人) 변에 기쁠 희(喜)자를 붙이면? 상상가능하듯 사람이 기뻐하니 '해피(happy)'라는 뜻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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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雨)가 서두른다(急)는 형상은 무슨 뜻일까. 급하게 서둘러 내리는 비이니 당연히 '소나기'라는 뜻이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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