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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고령 공장 GMP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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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엑세스바이오코리아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 생산 공장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경상북도 고령 내 부지면적 2550㎡, 연면적 2953㎡의 대규모 체외진단기기 전문 공장이다. 연면적 약1124㎡ 규모의 창고와 전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8월 ISO 인증 획득에 이어 GMP까지 승인받 생산 가동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자동화 제조공정,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국제기구 주관의 말라리아 및 HIV 진단키트의 대규모 입찰 물량 생산을 위한 WHO PQ 획득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엑세스바이오코리아의 공장 가동은 미국 뉴저지 공장의 생산 물량 분담 및 생산 효율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국제기구 중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HIV 진단 제품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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