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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은평구,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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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역마을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1개소 추가...평일 오전 9~오후 6시 총 3기관 4개 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구립 역마을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됐다.

이는 가정양육으로 인해 취업 또는 개인 용무가 불가능했던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단시간의 사유로 일정 시간을 예약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6~36개월 미만) 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양육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전 권역별 수요조사를 비롯 추가 지정 시 시간제 보육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실을 마련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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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2개반), 구립개나리어린이집(1개반)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있고 구립역마을어린이집(1개반) 추가지정으로 3기관 4개 반이 운영되며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9~ 오후6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로 특히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가정은 보육료를 부모가 전액 부담하지 않고 기본형 월 80시간을 시간 당 3000원 정부 지원을 받는다.(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51-3630)

은평구는 앞으로도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양육지원 일환으로 시간제보육실 추가 지정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1661-9361)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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