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해외 이모저모] 불기둥 활활…브라질 정유공장 탱크로리 화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 인도 국립병원 화재…6명 사망·129명 부상

인도 뭄바이의 한 국립병원에서 불이 나,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병원을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뭄바이의 한 국립병원에 불이 났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은 '전기 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불기둥 활활'…정유공장 탱크로리 화재

트럭에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 네이루의 한 정유공장인데요.

알 수 없는 이유로, 탱크로리가 폭발했습니다.

불길은 다른 '6대'의 탱크로리에도 옮겨 붙었는데요.

다행히 정유시설로 불이 번지기 전에 화재는 진압됐습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차량 충돌 후 전복된 스쿨버스…14명 부상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스쿨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며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스쿨버스에는 19명의 중학생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맞은편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며 버스와 충돌한 것입니다.

이 충격으로 스쿨버스가 뒤집혔는데요. 버스 운전자와 13명의 학생이 다쳤습니다.

다친 학생 중 한명은 위중한 상태인데요.

경찰이 중앙선을 넘은 차량 운전자를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영국 체스터 동물원 '올해의 아기 동물들'

영국 체스터 동물원이 올 한해 태어난 특별한 '아기 동물'들을 소개했습니다.

말레이곰의 새끼가 영국에서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포레스트 드래곤'도 올해 새끼를 부화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서부 침팬지 새끼는 어미 곁을 떠날 줄 모르고 찰싹 붙어있는데요.

이렇게 멸종 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이 체스터 동물원에 자리 잡아 가족을 꾸렸습니다.

멸종위기 동물들을 도우려는 '환경보호 전문가'들이 이 체스터 동물원의 번식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JTBC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