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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입에서 술냄새"…200m 도주하다 잡힌 40대 음주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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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찰 로고.©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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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7일 오후 8시34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입에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운전자 B씨(46)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다 B씨의 몸에서 술 냄새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흰색 포터를 운전하는 B씨를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B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약 200m 구간을 추격해 B씨의 포터를 순찰차로 가로막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7%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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