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내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 규모가 낮아지는 시기에 돌입했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31억원으로 추정치(1625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도 종전 대비 각각 10.4%, 9.2%씩 하향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략거래처의 스마트폰 판매 약화, 발광다이오드(LED) 및 전장부품 매출의 추정치 하회 등이 실적 하향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내년 3분기에 다시 영업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 조정 시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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