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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ENM, 워너원·아이즈원 성공…4분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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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 제시

아시아경제

워너원 (사진=Mnet MA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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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DB금융투자는 CJ ENM에 대해 4분기 순항을 예측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17일 종가는 21만1500원이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NM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투자 포인트를 분석했다.

우선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성공에 이어 내년에는 아이즈원의 원활한 활동을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아이즈원이 초동 물량 8만장으로 신인 걸그룹 중 최고를 기록했다"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프듀4를 통해 발굴될 보이그룹이 워너원의 공백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 출신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음원 프로그램 포맷의 중국향 수출과 음원 수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CJ ENM의 4분기는 순항 중이다. 알함브라 판권 판매 등을 반영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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