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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개장…제로페이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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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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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겨울철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21시30분, 주말·공휴일 10시~23시이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제로페이로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4년 만에 스케이트장 디자인을 변경했는데 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를 입힌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스링크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한반도 이미지가 새겨질 예정이다.

또한 스케이트장 실내공간에서 ‘남북체육교류 사진전’과 ‘실내 VR(Virtual Reality) 스키 체험존’, ‘실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이용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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