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은 매출 10조5000억원에 영업이익 5조3600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전망"이라며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제품군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신규 아이폰XR 판매부진 등 영향으로 D램과 낸드 출하가 기대치에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매크로적 불확실성과 고객사 메모리 구매지연 등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플랫폼 출시효과로 실적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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