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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50대 남성, 강남대로서 버스에 깔려…밤사이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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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이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 소식, 조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버스를 밀어 들어올립니다.

[구급대 어딨어요. 구급대 구급대. 다리 나왔어.]

오늘(18일) 오전 0시쯤 서울 강남대로 버스정류장에서 53살 이모씨가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구조됐으나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갑자기 버스에 뛰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장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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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쉴새 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55살 김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 앞부분히 완전히 타고 도로 방음판이 불에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 갑자기 차량 아래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성북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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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20분쯤에는 대구 북구 구암동의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대구 서부 소방서)

조보경, 정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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