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11월에도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전달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1.96%였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2월(연 2.03%) 이후 3년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도 전달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1.95%를 기록했다. 2015년 9월(연 1.98%) 이후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중은행은 18일부터 코픽스 변동분을 대출금리에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은 KB국민은행 연 3.48~4.68%, 신한은행 연 3.31~4.66%, 우리은행 연 3.36~4.36%, KEB하나은행 연 3.213~4.413%, NH농협은행 연 2.90~4.52%다. 잔액 기준은 KB국민은행 연 3.62~4.82%, 신한은행 연 3.25~4.60%, 우리은행 연 3.35~4.35%, KEB하나은행 연 3.213~4.413%, NH농협은행 연 2.89~4.51%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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