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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라이프 트렌드] 홋카이도 설경 질주하는 스키·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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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클럽메드 사호로 리조트
중앙일보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클럽메드 사호로 리조트(사진)가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바뀐 사호로 리조트는 홋카이도 토착민 아이누족의 전통 패턴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활용해 꾸며졌다. 또 기존 클럽룸을 축소하고 디럭스룸을 확대해 객실 환경이 보다 쾌적해졌다.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다미 마스터 패밀리 디럭스룸’도 새롭게 선보였다. 어린이 한 명을 포함해 최대 성인 4인까지 숙박할 수 있다.

또 클럽메드 사호로는 숙박객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 스키 프로그램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전문 스키·보드 G.O.(클럽메드 상주 직원)에게 강습을 받고 한적한 슬로프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푹신한 촉감의 ‘파우더 스노’를 밟으며 운동하는 스노 트레킹과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도 추가 비용을 내면 할 수 있다. 에어보드, 얼음낚시, 토마무 하루 여행을 비롯해 가스미 폭포와 도무라시 온천 체험도 할 수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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