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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마트해진 청주고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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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해설·번역·AR콘텐츠

복원인판 등 이미지 제공

OX 퀴즈와 퍼즐게임 인기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구축한 사이버스마트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스마트 박물관은 총 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6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했다.

이 곳에서는 박물관 소장유물 중 인쇄본 고서와 금속활자 복원인판, 목판 등 약 30만면의 고화질 이미지를 DB로 만들어 홈페이지와 키오스크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IOS와 안드로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도 제작했다.

관람안내와 전시해설 서비스, AR 및 영상콘텐츠를 비롯해 외국인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설치한 키오스크의 금속활자 OX 퀴즈와 퍼즐게임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OX 퀴즈는 직지와 금속활자 등이 관련된 문제 13개를 풀며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퍼즐게임은 직지책, 흥덕사지, 주자소 3개가 주 내용이며 그림으로 완성하도록 구성했다.

향후 박물관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스마트폰을 대여하고 현재 소장유물 51개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 내용을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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