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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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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충남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1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이달 17일 김홍장 시장과 관계 공무원, 치매환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시 보건소가 '치매상담센터' 형태로 임시 운영해 왔으며, 시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12억8,800여만 원을 투입해 보건소 본소 건물에 600㎡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쉼터실, 주간보호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문 인력도 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 1명 등 기존 3명에서 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3명 등 9명으로 대폭 증원돼 당진지역의 치매통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은 준비과정을 거쳐 조직개편과 인원확충 이후 2019년 1월 중 가능할 전망으로, 본격 운영되는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성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해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취약계층에 대한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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