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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회공헌 활동 지속… 사회적 가치 선도하는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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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동아일보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가스공사 태권도단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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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올해 가스공사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 환경과 내부 경비 절감 등으로 공사의 전체 사회공헌 예산이 전년 대비 16%가량 삭감되었지만, 대구지역 사업비는 오히려 전년보다 6% 확대 편성해 사회공헌 전체 예산의 72%에 해당하는 사업을 대구지역에서 펼쳤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재활을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장애아동 1116명을 진료하고 375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했다. 2012년부터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수술과 재활을 지원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심장병 환아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조성, 모잠비크 기술훈련학교 신설로 배관·용접공 양성, 취약계층 대학생(110명·3억2000만 원)과 고등학생(200명·1억 원)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신생아 대상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중증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꿈 튼튼 사업’(지원금 1억 원) 등 의료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국내·외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과 의료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가스공사는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하여 모금된 ‘온누리펀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온누리펀드 지원사업으로 올해 초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 지원 △다문화가족 청소년, △미혼모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를 선정하였다.

활발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결실로 가스공사는 2017년 제26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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