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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주 하나병원, 장애인 고용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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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충북 청주 하나병원은 고용노동부ㆍ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은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업체의 장애인고용 확대 및 고용 유지, 중증 및 여성 장애인의 고용 창출 등을 심사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을 포함해 전국 28개 기업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뽑혔다.

하나병원은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병원을 위해 2015년부터 장애인고용공단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채용 기회 확대와 장애인 인력의 고용촉진에 노력을 기울여 매년 장애인 고용율을 1% 이상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채용율은 55%에 육박한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장애인이 직업 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병원은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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