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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된 업무중 헌혈 50번…강원 소방공무원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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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고된 업무에도 꾸준한 건강관리로 틈틈이 헌혈하며 생명을 나눈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본부 소속 김도윤 소방장이 50번째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 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소방장을 비롯해 50회 넘게 헌혈한 강원도 내 소방공무원은 13명으로 늘었다. 10회 이상 헌혈 참여자는 203명, 100회 넘는 헌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방공무원은 3명이다.

남궁규 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헌혈 횟수가 무려 289회에 이른다. 남궁 과장은 "한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잠깐의 찡그림은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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