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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 경기도, 내년 82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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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강근주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총 824억원을 투자한다. 경기지역화폐 등 민선7기 대표사업 관련 조례는 10월에 제정돼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다. 이제 예산의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와 집행만 남았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16일 "민선7기 경기도형 소상공인 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향후 약 2조 5268억원의 자금이 지역상권 내 유통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서민경제 활력 회복과 폐업률 감소를 위해 31개 시·군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14일 도가 제출한 2019년도 골목경제 활성화 예산안 '823억91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올해 669억7300만원에 비해 154억1800만원(23.02%)이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 경제노동실 일반회계 예산에 27.80%나 되는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 예산투자를 통해 폐업률을 확실하게 줄이는데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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