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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민이 사랑한 '따릉이'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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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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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은 서울시책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사진)'였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전체 6.5%로 1만867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민투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4주 동안 14만2016명이 참여했다. '따릉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이제 서울시민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빌려탈 수 있는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는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 현재 117만여 명을 돌파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이용요금이 저력하고 대여소 상호간 24시간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서울에는 1540여 곳의 '따릉이' 대여소가 있으며 2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오는 2020년이면 4만대로 확대된다. 실제로 '따릉이' 대여건수도 1632만여 건을 기록했다고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전했다.

2위는 시민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6.0%로 1만7074표를 얻었다. 서울시는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배출원별 강력한 감축관리를 실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노후 보일러 교체,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 등을 펼쳤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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