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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천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개항로 이웃사람' 전시회…18~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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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개항로 이웃사람'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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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8~28일(24, 25일 제외) 중구 개항로에서 '개항로 이웃사람' 전시회를 연다.

지난 8월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개항로 이웃사람 프로젝트는 중구에 위치한 노포(오래된 가게)를 지역 고유의 도시·관광콘텐츠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2개 노포를 대상으로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한 결과물을 전시, 중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살아있는 기록물로서 아카이브(저장소)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전시 오프닝에서는 COSMO40(인천 서구 복합문화공간) 대표, 개항로 이웃사람,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석해 도시재생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창길 개항로 이웃사람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노포에 대한 취재는 계속될 것이며 영상과 사진, 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찬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또 다른 공모사업인 스토리텔링 사업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주민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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