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전경(사진=권상훈)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14일 ‘2018 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등 수학과학발명, 중등 수학과학의 5개 영역에서 1년간 12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89명의 학생과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영재교육원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이면서 조직과 사회 속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방과 후 또는 토요일 오전에 영재교육을 받았다.

1년 동안 영재지도 강사로 활동한 유승재 경산중앙초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한 프로젝트형 학습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성장하는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협동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배움의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종윤 영재교육원장은 1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잠재적 영재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 융합적인 인재로 자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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