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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사랑의 온도 21.7℃를 가리키고 있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3분의 1이 지난 이 날까지 모금액은 전체 목표 모금액의 21.7%로 전년 동기 대비 80% 수준이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투데이/오승현 기자(stor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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