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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라면 끓이다”…모텔 객실 가스 폭발사고로 투숙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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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연제경찰서 전경.(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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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6일 오전 2시51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모텔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모텔 객실에 투숙하고 있던 등산객 A씨(51)가 얼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로 인해 옮겨붙은 불은 모텔 객실 내부에 있던 집기류 일부를 태우고 금방 꺼졌다.

경찰은 A씨가 모텔 안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이다 부탄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그를 과실폭발성물건파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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