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달빛동맹)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협약식. 2018.12.13/뉴스1 DB©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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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와 광주가 '달빛동맹'(달구벌 대구-빛고을 광주) 민·관교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17일 그랜드호텔에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8차 회의를 연다.
지난 5월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시 양 지자체가 제7차 회의를 연 이후 7개월만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SOC(사회간접자본),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등 5대 분야 29개 과제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선 6기 들어서는 민간 주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양 지자체는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와 광주 각 15명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제7차에 이르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29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과 신규과제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회의 후 광주시 관계자 등은 현대로보틱스 견학 등 대구의 미래산업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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