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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정읍시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 1천원 단일화…구간 요금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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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읍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1천원(성인 기준)으로 단일화한다.

초·중·고교생은 500원이 적용된다.

그동안 구간별로 요금을 차등화해 이용에 불편을 겪게 하고 시내에서 먼 읍·면 주민에게는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단일 요금제 도입으로 발생하는 시내버스 업체의 손실은 정읍시 예산으로 보전해준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이 보다 싼 요금으로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게 되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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