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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슈퍼카 맥라렌, 가장 익스트림한 '600LT' 국내 첫 선..2.7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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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정지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100km와 200km까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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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서울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에서 600LT 론칭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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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국내 공식수입원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13일 600LT을 한국에 첫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1,247kg 초경량의 차체로 481PS/톤의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각각 100km와 2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28km/h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매니징디렉터는 "600LT는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Longtail, LT)이자 첫 번째 스포츠 시리즈 롱테일 모델로 도로와 서킷에서 모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맥라렌 롱테일의 스릴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디렉터는 맥라렌·애스턴마틴·할리데이비슨을 수입하는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의 아들로 대외 공개 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600LT는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센터(MPC)에서 여느 맥라렌과 같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12개월 한정 생산 모델이다. 생산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다. 국내 판매가는 대당 2억70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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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기흥인터내셔널 이태흥 매니징디렉터(오른쪽)이 본사 관계자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흥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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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복 기자 sib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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